DB證 "덴티움, 자사주 전량 소각에 주주환원 기대 확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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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덴티움]

DB증권은 11일 덴티움에 대해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으로 주주환원 기대가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했다.

김지은 DB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은 당초 3년에 걸쳐 자사주 243만주를 단계적으로 소각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2월 81만주 1차 소각에 이어 3월 추가로 약 163만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사실상 자사주 전량을 단기간에 소각하는 구조로 계획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전량 소각에 따른 단순 주당순이익(EPS) 상승 효과는 약 31.3% 수준"이라며 "얼라인파트너스의 지분 확보 이후 주주환원 요구와 주주총회를 앞둔 의결권 경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26년 예상 매출액은 38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81억원으로 21.8% 늘어날 전망"이라며 "중국 매출 비중이 36.1%로 낮아지면서 중국 외 지역 중심의 매출 다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자사주 전량 소각과 비용 효율화에 따른 실적 개선을 반영해 2026년 예상 EPS를 기존 3384원에서 6083원으로 약 79.8% 상향했다"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7.9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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