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스케치북' 박재범에 바톤터치...KBS, 2월 중 '더 시즌즈' 방영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내년 2월 첫 방영될 KBS 2TV '더 시즌즈(THE SEASONS)'가 KBS 간판 음악 토크쇼 자리를 꿰찼다.

KBS는 28일 "KBS 새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가 내년 2월 중 시작된다. 첫 번째 시즌의 MC로는 가수 박재범이 나선다"고 전했다.

이로써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 쇼', '이소라의 프러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어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30년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네 개의 시즌을 선보이며 시즌별로 다른 MC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을 맡는다. 첫 번째 주자는 가수 박재범으로 나머지 3명의 MC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호스트인 유희열이 표절 논란에 휘말리며 방영 13년 만에 폐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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