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범교육혁신위원회는 교육정책 수립 및 지역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2020년 12월 처음 출범해 세계시민 교육 운영 등 8개의 교육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다양한 교육 사업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범교육혁신위원회의 토대를 마련했던 1기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 15일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직 위원을 선출했고 당연직 위원 4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위원이 새롭게 구성됐다.
위촉식은 위원장 인사말씀, 위촉장 수여, 특별강의,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고 김범진 용머리초등학교장의 특별강의 ‘지역과 함께 그리는 안성의 미래교육’이 진행됐다.
안성시 범교육혁신위원회는 4개 분과(세계시민분과, 마을교육분과, 진로진학분과, 예체능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과위원회에서 내년도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2022년 제안된 사업에 대해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3년 교육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