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2년 외국인 투자유치 19억6100만 달러 기록

  • 신고금액 기준 비수도권 2위…도착금액 1억500백만 달러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라북도]

전북도의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실적이 역대 최고금액인 19억6100만 달러(2조5012억원)를 기록해 비수도권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결과, 전북지역의 신고금액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는 19억6100만 달러로 지난 2021년의 8100만 달러에 비해 대비 2321% 증가했다.

이는 동우화인켐이 증설을 위해 9900만 달러를 투자한 것 등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신고 건수 30건의 업종별 분포도는 도·소매 유통 17개, 금속가공 4개, 기계·전기 기업 3개, 화학분야 기업 3개, 연구분야 및 곡물도정 중계 분야가 각 1개 기업씩 조사했다.

국가별 투자 실적으로는 중국이 12개, 태국 3개, 미국 3개, 시리아 2개, 이집트 2개, 베트남·일본·아프카니스탄·터키·세인트키즈네비스·홍콩·호주·스웨덴이 각 1개 기업씩 차지했다.

투자 대상 시·군은 군산 13, 익산 6, 전주 3, 남원·김제 각 2, 부안·고창·정읍·완주가 각 1개씩을 기록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타깃 기업 발굴, 본사 방문 및 온라인 IR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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