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는 4일 새만금 남북도로, 국제공항 및 새만금항인입철도, 하이퍼튜브 예정지 등을 방문해 각종 기반시설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담당부서로부터 새만금 동서도로, 남북도로, 새만금 국제공항 등 새만금 사업지역 내 건설 중인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김 지사는 “전북도 미래 운명은 새만금사업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새만금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민간투자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계획된 사회기반시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만경강을 횡단하는 새만금 만경대교에 대해서는 “서해안 낙조와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새만금개발청과 협력해 남북도로 2단계 구간인 부안측 14.4㎞를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이전에 차질없이 준공해야 한다”며 “지난해 10월 어렵게 예타에 통과된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의 기본계획 수립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하며 현장 행정을 마무리했다.
이기식 병무청장, 병역명문가 예우한 김관영 지사에 감사서한 보내
김관영 도지사가 병역명문가에 감사 서한문을 전달한 일과 관련해 이기식 병무청장이 감사를 전해왔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기식 병무청장은 “전북도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병역명문가에게 서한문을 통해 존경의 마음을 표해주신 데 대해 서면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 서한문을 지난해 12월 27일 전달했다.
이 청장은 “전북지역 병역명문가를 위해 지사께서 보내주신 감사 서한문과 조례 제정 등을 통한 다양한 예우 정책은 신성한 병역의무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에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해 병역명문가 우대시설 확충 등 더 많은 병역명문가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모범이 되는 병역명문 234개 가문에 서한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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