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강수연 유작 '정이', 공개 3일째 전세계 시청 순위 1위

[사진=넷플릭스]

고 강수연의 유작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영화 '정이'는 전날(23일) 영화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정상을 기록 중이다. 이번 주 넷플릭스 톱(TOP) 10을 기록한 국가는 아르헨티나, 호주, 오스트리아, 바하마, 바레인, 벨기에 등이다.

넷플릭스 '정이'의 평가 점수는 813점으로 2위인 영화 '나이브스 아웃2: 글래스 어니언'(348)보다 눈에 띄게 높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정이'는 지난 20일 공개됐다. 배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등이 주연을 맡았다.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