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 안전장구 고도화... "올해 산업안전 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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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2-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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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벨트 센서에 작업모드 버튼 탑재, 턱끈 센서 크기와 위치 재설계

  • 현대엘리베이터 설치 근로자 3개월 사용기 바탕으로 성능·편의성 강화

  • 다양한 산업군 적용 위해 범용성 강화... 제조·설비·시설관리 기업 공략

LG유플러스가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구'의 사용성을 높이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스마트 안전장구를 시연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스마트 안전장구' 사용성을 높이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구는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현대엘리베이터가 공동으로 지난해 1월부터 개발한 솔루션이다. 안전모·안전고리·안전벨트 등 고소 작업자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장비 3종, 비콘 센서, 작업자용 앱, 관제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빅데이터 기반 기계학습 기술을 적용해, 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 안전모 턱끈이나 안전고리를 체결했는지 자동 점검하고, 미체결 시 작업자에게 알려 추락 사고를 예방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사의 현장 설치 근로자 전원에게 안전장구를 보급해 사고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약 3개월 동안 스마트 안전장구를 직접 착용하고 설치 작업을 해 온 현대엘리베이터 근로자의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성능을 고도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선 안전벨트 센서에는 작업모드(고소·일반)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LED 화면을 추가했다. 작업 중 장갑을 벗고 전용 앱에서 변경하는 기존 방식이 번거롭다는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또한 얼굴형에 따라 안전모의 착용감이 이질적이라는 의견을 수렴해, 안전모 턱끈 센서 크기를 줄이고 센서 위치도 편한 곳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연령대 근로자도 쉽게 스마트 안전장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앱 화면 배치와 사용자 경험도 개선했다. 여기에 작업자 사용 가이드 영상, 대고객용 사용자 매뉴얼 등도 추가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사용성 개선을 토대로 올해 스마트 안전장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스마트 안전장구를 선보여 왔으며, 고소 작업이 필요한 구조물 관리, 자동화 로봇 설비, 버킷 차량 작업 등 다양한 분야 고객사와 사업 계약을 논의 중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현대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손쉽게 스마트 안전장구를 사용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스마트 안전장구를 도입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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