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도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는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별내선을 비롯한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과 3기 신도시 철도 사업으로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송파하남선 등을 추진한다.
별내선은 서울 암사동과 남양주 별내동을 연결하는 12.8㎞ 구간의 8호선 연장 사업이다.
3공구 지반침하가 발생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레미콘 수급 문제까지 이어지면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는 올해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이 없게 한다는 방침이다.
별내선이 개통되면 별내‧갈매‧다산신도시 등 경기 동북부 대규모 택지지구의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남양주~구리~서울 간 도시기능이 연계돼 지역발전도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봉산~옥정선은 7호선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까지 15.1㎞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 기간이 당초 2025년에서 2026년으로 1년 연장될 계획이지만 경기도는 추가인력을 투입하는 등 공기를 단축할 방침이다.
옥정~포천선은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인 도봉산~옥정선에서 포천 군내면까지 7호선을 다시 17.1㎞ 연장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이 승인됐으며, 현재 3개 공구로 분할 해 공사 발주 중이다.
2029년 준공 목표로, 경기도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3개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한다.
고양은평선은 고양 창릉지구에 서부선을 13.9㎞, 강동하남남양주선은 남양주 왕숙지구에 9호선을 18.1㎞, 송파하남선은 하남 교산지구에 3호선을 12.0㎞ 각각 연장하는 광역철도다.
경기도는 지난해 3개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각각 착수했다.
올해는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청회,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최적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구자군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경기도는 여러 철도사업을 직접 시행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양질의 철도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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