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산림분야 선진화 위해 벤치마킹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10 15: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무주군 목재문화체험장·목재펠릿공장 방문…목재 활용방안 모색

[사진=진안군]

전춘성 진안군수가 무주군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 및 목재펠릿공장을 찾아 산림자원인 목재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장, 상상놀이터, 전시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올 3월 3일 개장했다.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해 목재의 혜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목재문화 진흥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설이다. 

이어 전 군수는 버려진 임목 부산물 등을 이용해 펠릿을 생산·판매하는 목재펠릿공장을 방문해 펠릿의 생산과정 및 운영현황을 둘러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전형적인 산림 강군으로 산림자원인 목재를 활용해 탄소감축 뿐만 아니라 목재를 이용한 사업들을 발굴해 목재산업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임대인 모집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은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저소득층,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귀농·귀촌인들에게 무상으로 임대를 제공하는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의 임대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총 6개 동으로, 물량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가능 주택은 6개월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공가, 1년 이상 미사용된 빈집으로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이어야 한다. 

빈집 소유자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최대 2500만원(자부담 5% 이상)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후 최소 4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입주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지방학생(청년),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이며, 주거공간 이외에 문화·예술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방문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