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장, 상상놀이터, 전시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올 3월 3일 개장했다.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해 목재의 혜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목재문화 진흥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설이다.
이어 전 군수는 버려진 임목 부산물 등을 이용해 펠릿을 생산·판매하는 목재펠릿공장을 방문해 펠릿의 생산과정 및 운영현황을 둘러봤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임대인 모집
올해 사업 대상지는 총 6개 동으로, 물량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가능 주택은 6개월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공가, 1년 이상 미사용된 빈집으로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이어야 한다.
빈집 소유자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최대 2500만원(자부담 5% 이상)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후 최소 4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입주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지방학생(청년),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이며, 주거공간 이외에 문화·예술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방문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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