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최고의 화장품 수출진흥 전문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진흥 B2B(기업간 거래) 전문 산업엑스포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세계속의 K-Beauty, 오송에서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와 달리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며 행사장도 오송역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연제리 656, 657)로 옮겨 3만7000㎡ 넉넉한 부지에 주차장도 충분히 확보돼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200개사, 바이어 700명, 관람객 10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인지도 상위기업 적극 유치 및 기업 인센티브 제공, 다양한 우수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조기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3월 말까지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참가비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4월 11일까지 엑스포 행사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통해 국내 우수한 화장품기업들이 더 많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세계인들에게 K-뷰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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