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업단지 조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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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3-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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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



충북도는 지난 15일 발표된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따라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오송제3생명과학단지 및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하면 2018년 이후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3곳, 999만㎡)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북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예정 면적은 이미 추진 2곳 900만㎡, 2023년 1곳 99만㎡로 전국 국가산단 후보지 5646만㎡의 17.7% 규모다.
 
이와 함께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일반산업단지는 30곳 2407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2023년 지정이 계획돼 있는 충북의 산업단지는 20곳 1748만㎡에 달한다.
 
이상환 도 산단관리과장은 “지역경제 성장동력인 신규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조성을 위하여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안착과 반도체·이차전지 등의 특화기술 중부권 거점 도약 기반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의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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