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고보험금 모바일 청구 금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양생명 측은 "이번 금액 조정으로 사망, 장해 등 일부 급부를 제외한 사고 시, 고객들은 최대 500만원까지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이나 홈페이지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은 담당 설계사를 통해 손쉽게 사고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사고보험금 청구에 따른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양생명의 보험금 청구 ‘평균 처리기일(조사건 제외)’과 ‘1일 이내 처리율’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각각 0.6일과 98.8%로 집계됐다. 또한 치매보험 대리청구인 제도 도입을 통해 중증 치매로 인해 가입자가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기 어렵게 되더라도 사전에 지정한 대리청구인이 보험사가 정하는 방법에 따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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