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독일이 15일(현지시간) 자정부터 원전에서 손을 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내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독일이 전세계에서 '탈(脫) 원전'을 처음 선언한 것이다.
독일 정부는 이날 0시(한국시간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원자력법에 따라 엠스란트, 네카베스트하임2, 이자르2 등 마지막 남은 원전 3곳의 가동을 중단한다. 엠스란트 원전은 1988년 6월, 이자르2 원전은 1988년 4월, 네카르베스트하임2 원전은 1989년 4월 운영을 시작해 35년간 가동돼 왔다.
각 원전 통제실에선 이날 오후 10시부터 서서히 동력을 줄이다 20% 수준에 도달하면 전력 네트워크와 분리한다. 빨간 버튼을 눌러 급속 가동 중단 장치가 작동되면, 늦어도 자정에는 가동이 최종적으로 중단된다.
슈테피 렘케 독일 환경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내달 중순부터 원전 3곳의 가동이 중단돼 독일은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도 "원전 이용에 따른 핵폐기물은 앞으로 3만세대 동안 위험요소로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원전 완전 해체엔 10년에서 15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독일 내에는 이미 27개 원전이 수년째 해체 중이다. 이 같은 해체 작업은 204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체된 고위험성 핵폐기물은 현재 원전 인근 임시보관장소에 저장돼 있다. 독일은 2046년까지 핵폐기물 최종처리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단기적으로 물가상승, 생산비용 증가, 공급망 병목현상을 유발해 올해 경기침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2010년 탈원전을 계획한 스웨덴은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 중이다. 벨기에는 최신 원전의 가동기한을 2035년까지 연장했다. 프랑스는 56개 원전을 가동하고 있고, 수년 째 새 원전을 짓고 있다.
독일 정부는 이날 0시(한국시간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원자력법에 따라 엠스란트, 네카베스트하임2, 이자르2 등 마지막 남은 원전 3곳의 가동을 중단한다. 엠스란트 원전은 1988년 6월, 이자르2 원전은 1988년 4월, 네카르베스트하임2 원전은 1989년 4월 운영을 시작해 35년간 가동돼 왔다.
각 원전 통제실에선 이날 오후 10시부터 서서히 동력을 줄이다 20% 수준에 도달하면 전력 네트워크와 분리한다. 빨간 버튼을 눌러 급속 가동 중단 장치가 작동되면, 늦어도 자정에는 가동이 최종적으로 중단된다.
슈테피 렘케 독일 환경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내달 중순부터 원전 3곳의 가동이 중단돼 독일은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도 "원전 이용에 따른 핵폐기물은 앞으로 3만세대 동안 위험요소로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원전 완전 해체엔 10년에서 15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독일 내에는 이미 27개 원전이 수년째 해체 중이다. 이 같은 해체 작업은 204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체된 고위험성 핵폐기물은 현재 원전 인근 임시보관장소에 저장돼 있다. 독일은 2046년까지 핵폐기물 최종처리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단기적으로 물가상승, 생산비용 증가, 공급망 병목현상을 유발해 올해 경기침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2010년 탈원전을 계획한 스웨덴은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 중이다. 벨기에는 최신 원전의 가동기한을 2035년까지 연장했다. 프랑스는 56개 원전을 가동하고 있고, 수년 째 새 원전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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