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월 통일부 직장교육'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고 있지만 정세변화에 따라서 언제든 대화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을 놓지 말고 철저하게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또 "이런 때일수록 견고한 원칙을 지키면서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만 북한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올바른 남북관계, 더 나아가 통일을 이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무자비한 인권탄압과 무분별한 군사 도발을 일삼는 북한의 진면목을 국민과 국제사회가 더 정확하게 알수록 우리가 지향하는 통일의 가치와 명분도 보다 확고해지고 북한의 황당한 궤변도 힘을 잃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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