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3개월간 AI를 활용한 경륜 승자예측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
AI 승자예측 서비스는 AI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경륜경주 결과를 예측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경주사업 최초로 도입된 시스템이다.
‘머신러닝’이란 다량의 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답을 찾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AI는 그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륜경주와 관련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왔다.
특히 지난 10~14회차(3~4월)까지의 경주 결과로 사전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연승 77.4%, 복승 36.4%, 삼복승 31.4%의 적중률을 보였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본 서비스 도입으로 경륜 초보자들에게는 초보교실의 역할을 수행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흥미요소를 제공해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3회차 경정은 6일 화요일부터 8일 목요일까지 3일간 연속으로 열리게 되며, 현충일 당일인 화요경주는 평소 수·목 경주와 동일한 17경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충일 3일 경정 개최를 기념해 고객 사은행사인 3.3.3 이벤트도 펼쳐진다. 6일~8일까지 3일간 전자카드를 이용, 매일 3만원 이상 경주권을 구매한 고객 333명을 추첨해 3만원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본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조건이 충족될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한편, 모든 경주권은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인 ‘스피드온’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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