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여성 지적·정신장애인은 성폭력 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해 피해예방 및 보호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올해 2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6가구에 CCTV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장애인 또는 보호자 등의 동의를 얻은 후 대문이나 출입문 등 건물 외부에 CCTV를 설치함으로써, 가구구성원만이 방 안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집 주변 상황을 수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지적·정신 장애인가구 뿐만 아니라 기타 장애로 인해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여성 장애가구로 확대하고, 경찰서 등과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원 전 읍·면·동서 무인 민원발급창구 운영
1일 시는 주민불편 해소와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총 15대의 무인 민원발급창구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12개소, 13대에서 민선8기 들어 15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총 27개소, 28대를 운영 중이다.
이중 15대는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무인 민원발급창구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건축·부동산 등기부등본, 국세증명 등 87종 △고용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등 16종의 근로복지공단 관련 증명서류 △여권관련 증명서 6종 △국민연금 관련 증명서 6종 등 총 119종이다.
다만 올해 신규로 설치된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의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는 연말부터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며, 지문이 닳아 인식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문을 재등록하면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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