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상학회 및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새만금 신항의 2026년 개항에 앞서 조기 활성화 방안과 선사 유치전략 및 미래 신산업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과 항만 이용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새만금 신항만 정책과 관련한 학술대회는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와 정책 방향 의견수렴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심포지엄에서 논의한 ‘새만금 신항 특성화 방안’ 등은 올해 3월 열린 제29차 새만금위원회 안건에도 상정되는 등 소기의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어지는 2부 종합토론에서는 홍성규 한국국제상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각계각층의 항만 및 물류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새만금 신항 미래 발전방안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김제시의 항만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재활용 분리배출시설 ‘재활용 동네마당’, 5개소에 설치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있는 아파트나 공동주택과는 달리, 농촌지역 마을의 경우 분리배출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아 불법투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분리배출 취약지 5곳에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하고 플라스틱, 유리병, 캔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을주민 중 관리자를 선정해 시설을 관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재활용 동네마당은 현재 김제시에 37개소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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