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SAP와 함께 기네스(Guinness), 스미노프(Smirnoff), 조니 워커(Johnnie Walker) 제조사인 디아지오(Diageo)의 180개국 오피스 업무 프로세스와 IT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을 5년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아지오는 IT 인프라를 IBM 컨설팅 지원으로 ‘라이즈 위드 SAP S/4HANA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클라우드에 간소화하고 통합한 IT 인프라를 운영하게 된다. IBM, SAP, 디아지오는 디아지오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향후 5년간 SAP S/4HANA 클라우드 플랫폼 이전을 진행하고 실시간 주문 추적, 단일 운영 플랫폼 기반 시장 트렌드 대응, 성장 기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실적 보고 기능 구축, 규정 준수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실현한다.
라반야 챈드라셰커(Lavanya Chandrashekar) 디아지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IBM, SAP와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소비자 및 고객의 요구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러셀(Scott Russell) SAP 고객 성공 부문 책임 이사(Executive Board Member)는 “디아지오가 더 회복력이 높은 기업으로 거듭나 고객 경험을 더욱 발전시키고 소비재 산업 혁명을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라훌 칼리아(Rahul Kalia) IBM 컨설팅 영국·아일랜드 매니징 파트너(Managing Partner)는 “디아지오, SAP와 함께 IBM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험을 토대로 이 여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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