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골프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fri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PXG가 함께 선보이는 ‘삼성 X PXG 갤럭시워치6 골프 에디션’을 200개 한정 판매한다. 필드에서 편리하게 남은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을 비롯해 △PXG 하이브리드 스트랩 2종 △PXG 볼 파우치와 볼마커 △골프공 등으로 구성된 ‘삼성XPXG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이 대표적이다. 상품은 43mm와 47mm 두 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86만9000원, 89만9000원이다.
골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골프용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인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실제로 롯데온의 올해 1~8월까지 골프 관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0%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골프용품은 물론, 골프클럽과 드라이버 헤드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며 관련 상품 매출은 30% 가까이 증가했다.
롯데온은 또 골프존과 손잡고 인기 골프클럽인 핑425 맥스 시리즈도 특가에 선보인다. 상품은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등이며,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부쉬넬 등 인기 골프클럽과 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김진섭 롯데온 골프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는 가을을 맞아 골프 클럽과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골프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XPXG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과 핑425 골프클럽을 준비해 이번 가을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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