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 적용될 비요뜨의 판매가는 당초 인상 예정이던 2300원에서 2000원으로 300원 낮아졌다.
인상폭은 11.1%로 내려갔다. 당초 올리려던 27.8%에서 16.7% 줄어든 것이다.
서울우유는 당초 내달 1일부터 비요뜨 가격을 기존 1800원에서 2300원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인상폭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일면서 그간 편의점업계와 납품가격 재협상을 벌인 끝에 인상률을 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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