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국제종합대회에 복귀한 북한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따냈다.
북한 유도 대표팀 채광진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 엔크타이반 아룬볼드를 꺾었다.
이날 출전한 다른 북한 유도 선수들은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 48㎏급에 출전한 전수성은 중국 궈쭝잉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반칙패했고, 남자 66㎏급 리금성, 여자 52㎏급 김원금도 메달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편 북한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 코로나19 자국 유입을 막겠다며 2020 도쿄 올림픽에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받았다.
올해 1월 1일 징계가 해제돼 국제 무대 복귀전인 이번 대회에 18개 종목에 걸쳐 185명의 선수를 보냈다.
북한 유도 대표팀 채광진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 엔크타이반 아룬볼드를 꺾었다.
이날 출전한 다른 북한 유도 선수들은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 48㎏급에 출전한 전수성은 중국 궈쭝잉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반칙패했고, 남자 66㎏급 리금성, 여자 52㎏급 김원금도 메달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올해 1월 1일 징계가 해제돼 국제 무대 복귀전인 이번 대회에 18개 종목에 걸쳐 185명의 선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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