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는 26일 노인요양시설인 ‘쉼터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돌봄 및 감염병 관리에 애쓰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설 및 방역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계신 침실, 프로그램실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또한 어르신들이 시설에서 생활하시는데 불편한 사항 등을 직접 챙기고, 따뜻한 집과 가족이 되어 주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김 지사는 지역 내 피해가 컸던 수해 현장 복구와 올해 개최된 행사 과정에서 보여준 헌신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장병과 소방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 여름 수해복구 작업에 큰 힘을 보태준 류종국 제35보병사단 화생방대대장(중령)등 군 관계자 7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훈련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관영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군 장병과 소방관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훈련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고,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고물가, 고금리, 자연재해 등 연이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주 남부시장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야시장 청년몰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지난 18일 발표한 추석 명절 민생안정 대책에 포함된 성수품 물가 점검과 소비 촉진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시책 안내도 잊지 않고 챙겼다.
김 지사는 “한가위를 맞아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통시장을 방문했고, 전통시장과 우리 고장 상품을 살려야 전북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상인회와 함께 상인들께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구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