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성리학역사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가을맞이 시작

  • 4일, 야은역사체험관 민화 교육 프로그램 개강

  • 5일, 2023년 하반기 제6기 성리학아카데미 개강

구미시 성리학아카데미 개최모습사진구미시
구미시, 성리학아카데미 개최모습[사진=구미시]
야은 길재선생과, 구한말 의병 장인 왕산 허위 선생등 조선을 지탱한 많은 유학자들을 배출한 영남 유학의 본 산인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뿌리 깊은 유학의 전통을 되 살리고 옛 유생들의 묵향 가득한 면학 분위기를 반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등화가친(燈火可親)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구미시가 밝혔다.
 
4일 개강한 가을학기 민화 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수‧금요일(지난 4일~오는 12월 15일 오후 1시~3시), 고려 삼은 중 한 분인 야은 길재선생을 기리는 야은 역사체험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5일 개강한 제6기 성리학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지난5일~오는 12월 2일 오후 2시~4시), 15세기 ‘조선인재의 반이 영남에 있고 영남 인재의 반이 일선(구미)에 있다’라는 명성을 얻게 된 ‘선산 장원 방 인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올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대상 확대, 민화‧다도 등 신규 교육 과목 추가, 문화사랑방‧야은역사체험관(훈자실)을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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