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소방의 날 맞아 방한용품 25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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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박기현 기자
입력 2023-1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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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가 지난 8일 광양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을 위한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최지영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장 서승호 광양소방서장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가 지난 8일, 광양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을 위한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최지영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장, 서승호 광양소방서장.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8일, 광양소방서에서 방한용품 250여개를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광양제철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소방관들이 따뜻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그동안, 광양제철소는 광양소방서와 협업해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한부모 및 장애인가정 1,650세대에 소화기를 보급하는 한편, 16년도부터 소화기 4,450여개와 기초 소방시설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화재 예방에 힘써왔다. 이밖에도, 화재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를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왔다.  

이날 행사는 소방의 날(9일)을 맞이해 광양 지역사회 안전의 주축인 광양소방서 소방관들이 연말을 앞두고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광양제철소는 넥 워머(목을 감싸는 방한용품) 250여개를 광양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방한용품을 통해 소방관들이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최일선에서 안전한 광양을 만들어가고 있는 광양소방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기업활동과 더불어 우리 소방관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는 광양제철소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대표기업과 소방서 간 협력을 지속하여 민관 협업의 좋은 선례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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