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공모주 보릿고개 속...올해의 IPO 왕좌는 '미래에셋증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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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3-11-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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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공모주 보릿고개 속...올해의 IPO 왕좌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올해 공모총액 8283억9300만원이며 기업수는 총 13개사. 오는 17일 상장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관 실적까지 반영할 경우 1조2476억1796만원으로 상장주선인 중 유일하게 기업공개(IPO) 주관실적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

-미래에셋증권, 올 하반기 코스피에서 대어급인 두산로보틱스를 상장시키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필에너지, 신성에스티, 퓨릿, 밀리의서재 등 상장을 주관.

-내년 중대형 IPO로 거론되는 비모뉴먼트 상장 주관사로도 선정. 비모뉴먼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453억원으로 전년(692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
 
-다만 그간 상장주관했던 기업들의 고평가 논란은 해소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 지난 10월 상장철회했던 서울보증보험이 대표적인 사례.

◆주요 리포트
▷세아제강, 여러 악재에도 선방한 실적 [유진투자증권]
 
-세아제강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 4234억원, 영업이익 409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26%,  17.54% 감소한 실적
 
-비수기 효과, 군산공장 도금로 1기 가동 중단, 미국 유정관 재고조정,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전 분기 대비 -17.9%) 및 판매량 감소(-3.1만톤)에도 영업이익률 10% 기록하며 과거 대비 높아진 이익 체력 확인.
 
-4분기, 판가 인상이 중요해지는 시점. 미국, 인도는 열연 가격 인상을 공식화했고, 중국도 열연 가격 인상을 지속 시도 중이기 때문에 4분기 판가 상승 여부가 중요.
 
-글로벌과 달리 한국 열연 유통가 하락세는 지속 중. 이에 따라 스프레드 자체는 3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나 한국 건설업 시황의 둔화는 가격 인상에 리스크로 작동할 수 있음은 염두에 둘 필요.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으로 하향.

-LNG향으로 사용되는 STS 강관, 해상풍력용 강관 등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신사업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 전망. 그러나 2022년, 2023년 높았던 강관 가격이 정상화되는 국면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 변경 및 멀티플 조정 적용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0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장 마감 후(13일) 주요공시
▷베스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추가 안내(3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 확인)
▷테라사이언스, 불성실공시법인지정(유상증자 발행금액 100분의20 이상 변경)
▷S-Oil, 송원산업㈜ 인수 참여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부인)
▷신세계건설, 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기준일) 결정
▷자이글, 주요사항보고서(제3자배정 유상증자결정) 철회
 
◆펀드동향(1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5억원
▷해외 주식형 -5억원
 
◆오늘(15일) 주요일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7)
▷미국:  9월 기업재고, 10월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PPI), 11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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