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 47년' 국내 10병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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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1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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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로크로몬드 47년’ 사진인터리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로크로몬드 47년’ [사진=인터리커]
세계 4대 골프 대회인 디오픈(브리티시 오픈) 공식 위스키로 알려진 로크로몬드 한정판이 국내에 상륙한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로크로몬드 47년’을 국내에 10병 한정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로크로몬드 47년(Loch Lomond 47 Years Old)은 리마커블 스틸 시리즈(Remarkable Stills Series)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에디션이다. 전세계에 200병 한정판으로 발매된다. 
 
로크로몬드 증류소 스트레이트 넥(Straight Neck) 증류기를 거친 원액만을 담아 47년간 숙성했다. 패키지 역시 증류기를 형상화한 구리 플레이트가 장식된 오크박스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로크로몬드 47년(알코올 도수 44.3%)은 1974년 로크로몬드 고유의 스트레이트 넥(Straight Neck) 증류기에서 증류한 원액을 리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43년간 숙성해 바닐라&카라멜향의 구조를 갖췄다.  
이후 세컨드 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2nd fill oloroso sherry cask)로 옮겨 4년을 추가 숙성해 풍부한 과일 풍미를 더했다.
 
로크로몬드 증류소는 몰트, 그레인, 블렌디드 원액을 모두 생산하는 스코틀랜드 유일의 증류소다. 
 
세계 4대 골프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 및 AIG 여자오픈(AIG Women’s Open)의 공식 위스키로도 유명하다.
 
인터리커 관계자는 “로크로몬드 47년은 증류소만의 특별한 의미를 담은 고연산 한정판 제품을 원하는 싱글몰트 애호가들에게 소장 가치가 높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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