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사물과 공간에 적용한 주소로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한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말한다.
그간 시는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노상‧노외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283개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던 각종 시설물 등에도 주소가 부여되면서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