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소상공인 대상 알바관리 서비스 '보스몬'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스몬은 소규모 사업장 전용 알바 관리 서비스로 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근무 스케줄 관리부터 급여 정산, 업무 요청 등 전반적인 인력관리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스몬 서비스의 경우 알바몬 앱을 통해 손쉬운 작성과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알바몬 기업회원이라면 자동으로 연동되는 기업회원 정보 외에 서비스 이용 동의 체크만 선택하면 된다.
이후 ‘매장 등록하기’에서 GPS 위치 인증 또는 QR코드를 통해 직원들의 출퇴근 등록을 설정하면 근무 시간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일정 관리하기’ 달력을 통해 전체 직원의 월별 근무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직원 이름 선택 시 특정 직원에 대한 개별 근무태도(근태) 내용도 상세히 볼 수 있다. 근무 일정 조회와 함께 출퇴근 기록 변경과 근무자 간 대리 근무자 설정도 할 수 있다.
직원이 근무한 일자에 따른 ‘급여 관리하기’도 가능하다. 급여 메뉴에서 실시간 급여와 이번 달 예상 급여를 확인할 수 있고, 급여명세서를 발급하는 것 역시 보스몬에서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매장에서 근무하는 알바생은 보스몬과 연동되는 크루몬에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장님에게 별도 연락을 하지 않아도 앱 내에서 자신의 근무 일정 변경이 가능하며, 월별 급여와 명세서 조회도 가능하다.
또 사장님이 작성한 할 일 목록을 확인해 업무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진행할 수 있다. 크루몬을 통해 불필요한 전화·메신저 의사소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바쁜 시기 알바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업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알바 관리에 꼭 필요한 필수 요소로만 각 기능을 구성해 효율적이면서도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