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집수리 사업에 민간업체의 참여 및 기부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평택시는 민간기관 기부 및 참여로 추진하는 G-하우징 사업으로 12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G-하우징 사업은 관내 시공업체의 민간 자원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집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집수리 지원을 위해 2023년 초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된 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도배·장판·단열·창호·화장실·보일러 교체 등 내부 집수리를 작년 11월 말에 완료했다.
재능 기부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방건설, ㈜대우건설, ㈜동문건설, ㈜동아건설산업, ㈜현대건설, ㈜호반건설, ㈜수양종합건설, ㈜은혜건설, ㈜경안종합건설 등이 약 6000만원으로 12가구의 주택 개조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민간기관과 협력을 통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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