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달 30일) 약혼 발표 후 제 은행 계좌가 잠시 공개됐다"며 "제가 공개하거나 공개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여러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 있으니 감사하지만 후원금을 입금하지는 말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약혼 소식을 전했다. 조씨와 동갑내기인 약혼자는 정치와 관련되지 않은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결혼식은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며 "결혼식 준비 과정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딸의 약혼 소식에 조국 전 장관은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라며 딸의 행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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