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일 "축제추진위원회를 통해 문화예술도시에 걸맞은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제1회 광주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광주시 대표축제를 선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광주시 축제추진위는 광주시에서 개최하는 축제의 발전을 위해 축제·관광·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위촉·구성했으며, 시 대표 축제를 선정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방 시장이 당연직으로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방 시장은 첫 회의에서 새롭게 구성한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광주시 축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 후 시 대표 축제로 남한산성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퇴촌 토마토축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대내·외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명칭 변경안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변경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한편 방 시장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