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원천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올해 첫 출범하는 사업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도내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혁신기술 분야 협력사업을 하려는 대·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으로, 신청서 검토 후 대·중견기업 20개사를 선정하고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도내 7년 이내 스타트업 4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분야별 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중견기업은 이번달 29일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스타트업은 4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중견기업과 기술교류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들이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