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안성시장이 "공도주민분들과 공직자가 함께 백합나무 4000그루를 심었다"면서 "기후변화로 식목행사도 식목일보다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9회 식목일을 기념해서 나무를 심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백합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많고 벌들이 좋아하는 나무입니다. 5월에는 튜울립을 닮은 예쁜 꽃이 피고 가을이면 노란단풍이 든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쑥쑥자라 주민들께 멋진 풍경과 깨끗한 공기를 주고 과수농가에게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니 힘은 들었지만, 즐거웠다"고 설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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