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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등록, 오늘 오후 6시까지…의석수 기준 기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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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4-03-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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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2일 오후 6시 마감한다.

    5명 이상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가진 정당과 20대 대통령선거, 21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또는 8회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받는다.

    비례대표 기호는 의석수 순서대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번과 2번을 받아야 하지만, 두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대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따로 만들기 때문에 비례대표 투표용지 기호는 3번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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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날 경쟁률 2.39대 1…비례대표 신청 정당 14곳

  •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기호 1·2번 부여받을 듯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시작한 지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하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시작한 21일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하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2일 오후 6시 마감한다.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 첫날인 전날에는 254개 지역구에 총 607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쳐 경쟁률 2.39대 1을 기록했다. 21대 총선 경쟁률은 4.4대 1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6명이 후보 등록을 한 전남 목포였다.

더불어민주당은 234명, 국민의힘은 230명이 전날 후보로 등록했다.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14곳이었다.

이날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선관위는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정당과 후보자 기호를 결정한다. 기호를 부여하는 기준은 △국회에 의석이 있는 정당(의석수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순) △무소속(관할 선거구 선관위 추첨) 순이다. 5명 이상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가진 정당과 20대 대통령선거, 21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또는 8회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받는다.

비례대표 기호는 의석수 순서대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번과 2번을 받아야 하지만, 두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대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따로 만들기 때문에 비례대표 투표용지 기호는 3번부터 시작한다.

이번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현역 의원 10명을,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현역 의원 8명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돼 각각 3번과 4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녹색정의당(6명), 새로운미래(5명), 개혁신당(4명), 조국혁신당(1명) 순으로 기호를 받을 전망이다.

선관위는 선거일까지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후보자의 제출 서류를 공개한다. 유권자들은 후보자 인적 사항과 함께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학력에 관한 증명서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 입후보경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는 내달 1일부터 정책·공약마당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실시할 수 있고 그전까지는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본 투표일은 다음달 10일이며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나 사전투표(4월 5~6일)를 통해서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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