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청년친화형 특화거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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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4-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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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가 노후화된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일터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5일 시에 따르면, 성남하이테크밸리 3개 구간 약 1.2km를 대상으로 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올해 9월 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10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9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시 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 예산이 그만큼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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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 60억원 투입

  • 2025년 9월 준공 예정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노후화된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일터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5일 시에 따르면, 성남하이테크밸리 3개 구간 약 1.2km를 대상으로 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올해 9월 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10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9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시 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 예산이 그만큼 줄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시는 일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스마트쉼터, 첨단 미디어공간, 특색있는 문화 컨텐츠 발굴 등을 추진해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노후공장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 기존 공장시설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정비함으로서, 청년인력 유입 등 고령화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의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문화·편의 기능 강화는 물론, 입지여건 개선 및 워라벨 환경 조성으로 우수 기업 유치 등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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