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5시 지상파 3사의 정당별 예상 비례 의석수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17∼19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인요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이 여러 차례 공언했던 19석과 큰 차이가 없는 결과다. 사실상 보수 진영 유일 비례정당임을 내세우며 보수층 표심 결집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3∼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0석 이상 확보'라는 목표에는 못 미치는 성적표다. 민주당과 지지층이 겹치는 조국혁신당이 야권의 표심을 상당 부분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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