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깃발 꽂은 SPC 파리바게뜨…매일 1200명 찾는 '핫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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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05-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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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실키롤케익'도 현지에서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2012년 동남아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10년 넘도록 축적된 경쟁력과 노하우로 필리핀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파리바게뜨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 시장에서 K-베이커리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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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필리핀 1호점 ‘몰 오브 아시아점’ 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마닐라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필리핀 1호점 ‘몰 오브 아시아점’ [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개점한 이래 4월 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판매되는 빵과 케이크 제품은 3000개가 넘는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 점포를 추가로 열어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린 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으로 진출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필리핀 시장을 잘 아는 버자야 푸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현지에 진출했다. 파리바게뜨는 이곳에서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 국민빵 ‘엔사이마다’를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필리핀 한정판 ‘순수 우유 크림 엔사이마다’를 선보여 현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실키롤케익’도 현지에서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2012년 동남아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10년 넘도록 축적된 경쟁력과 노하우로 필리핀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파리바게뜨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 시장에서 K-베이커리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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