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관석 뇌물수수 의혹 수사…'국회사무처 압수수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수교 기자
입력 2024-05-03 15:0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윤관석 무소속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국회사무처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3일 오전 윤 의원의 뇌물 혐의와 관련해 국회사무처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법제실과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수사 과정에서 윤 의원이 특정 업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입법이 추진되도록 힘을 써준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 글자크기 설정
  • '돈봉투 의혹' 수사 과정서 금품 수수 정황 포착

윤관석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관석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관석 무소속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국회사무처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3일 오전 윤 의원의 뇌물 혐의와 관련해 국회사무처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법제실과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수사 과정에서 윤 의원이 특정 업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입법이 추진되도록 힘을 써준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에게 6000여만원을 돈봉투에 담아 전달했다고 보고 있다. 윤 의원은 이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윤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윤 의원은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르자 지난해 5월 민주당을 탈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