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선재 업고 튀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 9화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3%,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6.3%를 기록하며 전국과 수도권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3.8%,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1%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석권,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임솔(김혜윤 분)은 반복된 운명 속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이 자신 때문에 벌어지게 된다는 걸 알게 되고 죄책감에 빠진다. 임솔을 노리던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가 류선재에 의해 살인이 불발되자 그에게 앙심을 품고 보복한 것. 이제 솔에게 남은 타임슬립의 기회는 한 번뿐. 임솔은 “다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까 이번엔 꼭 바꿀게”라는 다짐과 함께 자신이 벌인 비극의 시작을 막고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다시 과거로 타임슬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을 살게 해주었던 '최애'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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