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7일 대한LPG협회와 소상공인을 위한 친환경 LPG 화물차 보급 업무협약(MOU) 체결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차주를 위한 LPG 화물차 구매 지원금 전달식을 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공연과 대한LPG협회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LPG 화물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LPG 화물차 공동 홍보활동과 소상공인 관련 정책활동 지원, LPG 신형 트럭 시승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도움이 필요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생계형 차주 3명에게 LPG 화물차 구매 지원금이 전달됐다. 이번 지원금의 재원은 LPG 전문기업인 E1과 SK가스가 조성한 LPG 희망충전기금에서 마련됐다.
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1t 트럭의 주사용자인 소상공인에게 경제성·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하는 LPG 화물차라는 선택지가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LPG 트럭이 소상공인의 든든한 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LPG는 깨끗하면서도 경제성이 높아 오래전부터 소상공인분들로부터 꾸준히 애용되어 온 연료"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LPG가 환경과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