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0~15일 투르크·카자흐·우즈벡 국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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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6-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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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김 차장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글로벌 복합위기가 확산하며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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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내년 국내 첫 회의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김 차장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글로벌 복합위기가 확산하며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정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를 창설하고 내년에 국내에서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또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외교 전략으로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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