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등학생 대상 '반려동물' 지킴이 200명 선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4-06-11 09:0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학급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교육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동물보호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교육한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포스터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포스터.[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지킴이는 펫티켓 홍보 등 동물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규모는 총 10학급 200명으로 선착순이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학급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교육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동물보호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교육한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은 △동물도 우리와 같은 감정이 있다 △우리 주변의 동물 이야기 △ 유기동물의 슬픔 △반려동물 의사표현 방법 배우기 등이다.
반려동물 장난감 터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물 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교육강사가 프로그램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멘토로서 도와줄 예정이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활동은 △반려견 배설물 수거 캠페인 △공공장소에서의 반려동물 예절 바로 알리기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주제를 선택하고 활동 계획을 세워 주도적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결과물은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커뮤니티 공간에 공유하여 참여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홍보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수연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소통과 방법을 배우며, 동물을 사랑하는 책임감 있는 반려인으로 성장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