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경기를 최대 5개까지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턴 '티빙슈퍼매치'를 포함해 총 6개 채널을 한번에 볼 수 있다.
멀티뷰 기능은 이날부터 PC 웹에 먼저 적용된다. 기본 플레이어에서 멀티뷰를 클릭하면 멀티뷰 플레이어로 전환된다. 최소 한 경기부터 다섯 경기까지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선 25일부터 멀티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티빙 측은 모바일에선 동시에 2개 경기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면서 동시 시청 화면 수를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라 전했다.
오는 28일부턴 매주 금요일마다 '티빙슈퍼매치'를 중계한다. 5개 경기와 티빙슈퍼매치까지 총 6개의 채널을 동시에 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티빙 관계자는 "KBO 팬의 기대하고자 멀티뷰 기능으로 최대 6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티빙은 중계 서비스 고도화를 바탕으로 야구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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