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소연 박사과정생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해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PICES-2024 젊은 과학자 선발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PICES는 북태평양 지역 해양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와 학문적 교류를 위해 설립된 정부 간 국제기구로 한국,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국, 일본 등 북태평양 주변 6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남소연 박사과정생은 이번 선발로 올해 미국 호놀룰루에서 개최 예정인 PICES 연차총회에 항공료와 등록비 등을 지원받아 참석하게 된다.
그는 현재의 상태뿐만 아니라 환경과 자원 관리라는 여러 시나리오에 따라 자원을 평가하는 관리전략평가(MSE)를 위해 고등어 자료를 예시로 체장 기반 모델을 적용하고, 수온 상승이 더 작은 성숙 크기를 유발한다는 ‘온도 크기 규칙(TSR)’ 영향을 고려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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