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유창혁·안조영, 월드 바둑 챔피언십 4강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4-06-12 20:2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창호, 유창혁, 안조영 9단이 월드바둑 챔피언십 4강에 올랐다.

    12일 오후 전라남도 신안군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열린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8강에서는 이창호 9단과 일본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의 대결이 진행됐다.

    이창호 9단은 고바야시 고이치 9단에게 267수 만에 백 8집 반승을 거뒀다.

  • 글자크기 설정
이창호 9단 사진한국기원
이창호 9단 [사진=한국기원]
이창호, 유창혁, 안조영 9단이 월드바둑 챔피언십 4강에 올랐다.

12일 오후 전라남도 신안군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열린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8강에서는 이창호 9단과 일본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의 대결이 진행됐다. 이창호 9단은 고바야시 고이치 9단에게 267수 만에 백 8집 반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창호는 만 45세 이상 참가하는 월드바둑에 세 차례 출전 끝에 처음 4강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3회 대회 우승자 유창혁 9단은 최명훈 9단과 8강 형제 대결에서 277수 만에 흑 3집 반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첫 출연진 안조영 9단도 대만 왕리청 9단을 불계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반면 조훈현·서봉수·김승준 9단은 16강에서 패해 탈락했다.

내일(13일) 오전 10시 열리는 준결승은 유창혁 9단과 이창호 9단, 안조영 9단과 중국 뤄시허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준결승 승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우승컵을 놓고 결승 대결을 펼친다.

월드바둑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60초 초읽기 3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