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의 101.37ha에서 발생된 초기우수 5000㎥을 저류·처리할 수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 2021년 7월 착공해 총 사업비 93억원이 투입됐다.
강우 시 자동으로 운전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유입집수정, 저류조, 관로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고, 다량의 오염물질이 함유된 초기 우수를 12시간 침전 후 상등수는 원주천으로 배출, 침전수는 원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 본격 가동에 따라 연간 강우유출수 대비 연계처리량은 73887㎥, 저감부하량은 BOD 1909kg, SS 9301kg로 BOD 10.2%, SS 37.7% 의 연간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해당 저류시설 상부에 꽃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6차로 확·포장공사…7월 전면 개통
또한 공사의 공기를 단축해 지난 5월 ‘5차선을 우선 포장·임시 개통’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7월 초까지 도로노면 방향 표시 및 차선도색 등 추가 작업을 실시 후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6차선’을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동안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드디어 오는 7월 전 구간 6차선 개통을 하게 됐다”며 “공사 기간 동안 통행 불편 등 상황 속에서도 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원주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통난의 완전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통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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