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가 9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소니드는 전장 대비 422원(28.32%) 하락한 1068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소니드는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은 기존 기존 2억18만4745주에서 2018만474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1009억237만2500원에서 감자 후 100억9023만7000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9월 3일이다. 감자에 따른 주권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9월 2일부터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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