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평택 공공하수처리장' 금융주선 우선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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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기자
입력 2024-07-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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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프로젝트'의 금융주선 우선협상대상자(KDB인프라자산운용 공동주선)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국내 금융기관들의 ESG사업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시장 관심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녹색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연내 금융약정 체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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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 총투자비 2400억원 규모…안전자산으로 평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SEOULDAL 프레스투어 행사에서 시범 비행하는 서울달에서 바라본 KDB 산업은행 전경 2024062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KDB 산업은행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은행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프로젝트'의 금융주선 우선협상대상자(KDB인프라자산운용 공동주선)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평택시 소재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전하고, 현대화하는 것으로 한화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악취 저감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총투자비 2400억원 규모(실시협약 기준)의 환경 민자사업으로 손익공유형(BTO-a) 방식으로 진행돼 안전자산으로 평가된다. 손익공유형은 정부가 최소사업 운영비만큼 위험을 분담하고, 초과이익 발생 시 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산업은행은 국내 금융기관들의 ESG사업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시장 관심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녹색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연내 금융약정 체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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