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행안부에 신속한 복구지원 건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익산=김한호 기자
입력 2024-07-24 17:3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익산 피해복구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해가 심한 4개 하천의 복구비 우선지원과 군산‧익산‧무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이상민 장관은 익산 산북천 하천제방유실 피해현장과 산북천 재해복구사업장, 함라산 산사태 현장을 살피고, 복구에 힘쓰는 관계자 등을 격려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 장관의 현장 방문에 동석한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4개 하천에 대해서 복구지원금 1058억원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이상민 장관, 24일 익산 호우피해지역 현장점검

  • 4개 하천 복구비 1,058억원 우선 지원, 군산‧익산‧무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앞줄 왼쪽 세 번째가 익산 산북천 하천제방유실 피해현장을 복구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익산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앞줄 왼쪽 세 번째)가 익산 산북천 하천제방유실 피해현장을 복구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익산시]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익산 피해복구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해가 심한 4개 하천의 복구비 우선지원과 군산‧익산‧무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 피해액은 하천 및 도로 등 공공시설 436건에 437억원,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2만3488건, 194억원 등 총 6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날 이상민 장관은 익산 산북천 하천제방유실 피해현장과 산북천 재해복구사업장, 함라산 산사태 현장을 살피고, 복구에 힘쓰는 관계자 등을 격려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 장관의 현장 방문에 동석한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4개 하천에 대해서 복구지원금 1058억원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의한 복구지원금은 익산 산북천 310억원, 완주 장선천 335억원, 성북천 198억원, 괴목동천 215억원 등 1058억원이다.

또한 최 부지사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완주군에 이어 군산, 익산, 무주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행안부에 건의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공시설 피해를 중심으로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공공시설 복구 비용과 사유 시설 재난지원금은 다음 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