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은 자율주행 시험환경을 확충해 기존 대중교통의 한계를 보완하고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융기원은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특화 서비스 도입, 운영 및 관리 계획, 인프라 조성계획 및 사업비 산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융기원 유영민 성과확산본부장, 김형주 선임연구원, 평택시 조원경 안전건설교통국장, 명지대 박호철 교통공학과 교수, 가천대 여지호 스마트시티학과 교수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융기원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통해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구축‧운영하며 자율주행 차량의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 실용성을 입증해 왔다.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이미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양시, 용인시, 과천시, 평택시까지 각 지자체의 환경에 특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평택시 자율주행 시범사업 연구용역 착수로 경기도 전역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 중심에는 융기원이 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교통 체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판교의 성공 모델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해 시민들이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융기원이 운영 중인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실도로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셔틀 완성차 모델을 공개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의 실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를 통해 자율주행 대중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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